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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essional SQL Server 2000 Programming -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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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저 자	Robert Vieira
ㆍ역 자	류광
ㆍ구 분	번역서
ㆍ발행일	2001년 07월 25일
ㆍ정 가	43,000원
ㆍ페이지	1555 페이지
ㆍISBN	89-7627-857-7
ㆍ난이도	중급.상급
ㆍ출판사	정보문화사

【 Professional 시리즈 소개 】
이 시리즈의 책은 자신들이 어렵게 얻은 지식을 여러분과 기꺼이 공유하고자 하는 경험 많은 개발자들과의 일대일 강의라고 할 수 있다. 이 시리즈는 업계에서 증명된 기법과 방법들을 축약해 놓은 것이다. 여러분은 안정된 작업을 하기 위하여 작성된 실제적인 예제들을 통하여 서비스에 대한 기술을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여러분은 이 책에서 지식을 넓히고, 여러분이 배운 일반적인 지식을 여러분의 상황에 맞게 커스텀화할 수 있다. 그럼으로써 여러분은 멋진 프로그램을 쉽게 작성할 수 있게 될 것이다.

【 이 책은 무엇에 관한 책인가? 】
SQL Server 2000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데이터 웨어하우징과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의 가장 최신의, 그리고 가장 강력한 버전이다. SQL Server 2000은 윈도우즈 2000과 밀접하게 통합되었으며, XML을 좀더 많이 지원하고 분석 서비스도 많이 향상되었다.

Professional SQL Server 2000은 Transact-SQL에 대한 완전한 튜토리얼을 제공하며, 또한 인덱스된 뷰, 사용자 정의 함수, 그리고 XML 지원 기능 등 여러 SQL Server 2000의 새로운 기능들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한다. SQL Server 이외의 RDBMS에서 온 독자이든, 이전 버전들로부터 올라온 독자이든, 아니면 DBA 지식에 프로그래밍 기술을 추가하고 싶은 독자이든, 이 책을 통해서 SQL Server 2000 개발의 모든 측면들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 이 책의 대상 】
이 책은 SQL Server 2000의 새로운 기능들을 최대한 활용하고자 하는 SQL Server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SQL Server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되나, 책을 제대로 따라가려면 변수, 데이터형, 절차적 프로그래밍 같은 프로그래밍 기초들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데이터베이스 관리 부분은 SQL Server 개발자의 관점에서 필요한 것들만 이야기한다.

【 이 책의 내용 】
기본적으로 이 책은 쉬운 것부터 시작해서 읽어 나갈수록 점차로 어려운 내용이 나오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독자가 경험있는 개발자라는 가정에서 출발한다. 반드시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경험이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이 책을 모두 독파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변수, 데이터형, 절차적 프로그래밍 같은 프로그래밍의 기초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그러나 쿼리같은 데이터베이스 개념들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다.

이 책에는 SQL Server 데이터베이스 개발에 대한 초급 내용과 고급 내용이 섞어 있다. RDBMS 시스템들, 특히 SQL Server에 익숙한 독자라면 초반의 몇 장들은 그냥 넘길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런 독자라해도 2장과 3장은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반면 4장과 5장 정도는 그냥 넘어가도 될 것이다. 그 이후의 장들부터는 다른 RDBMS 제품들이나 심지어 버전 6.5, 7.0과도 약간 다른 SQL Server 2000의 영역들로 들어가게 된다.

이 책은 매우 개발자 지향적이다. 개발자가 아니라 데이터베이스 관리자의 영역에 속하는 것들은 언급만 하거나 아예 무시하기도 한다. 그러나 개발자에게 영향을 미치는 또는 개발 과정에서 생각해 봐야할 필요가 있는 몇 가지 관리 문제들에 대해서는 30장에서 간략하게 살펴볼 것이다.

이 책의 7.0 버전에서는 SQL Server의 고유한 Active 스크립팅(DTS와 함께 쓰이는 것)과 T-SQL(SQL Server 고유의 SQL) 언어들을 제외한 언어들은 자세히 다루지 않았다. 클라이언트쪽 언어의 사용은 단 하나의 장에만 국한시켰었다. 그러나 독자들의 반응에 집어넣었다. 주된 클라이언트쪽 언어로는 일반적인 독자들이 좀 더 이해하기 쉬운 비주얼 베이직을 선택했다(VB 프로그래머들이 C 코드를 이해하는 것보다는 C 프로그래머들이 VB 코드를 더 잘 이해하는 것 같기 때문이다.) 몇몇 부분들에서는 오늘날의 가장 대중적인 프로그래밍 언어들인 C++와 비주얼 베이직 사이의 유사성과 차이점들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Transact-SQL에 대한 완전한 소개

데이터베이스 설계 문제들

뷰, 저장 프로시저, 사용자 정의 함수의 작성과 사용

트리거를 통한 이벤트 반응

SQL Server의 보안

데이터를 XML로 조회

분석 서비스 입문

데이터 변환 서비스(DTS)와 bcp를 이용한 데이터 이동

복제를 통한 분산 데이터의 무결성 유지

English Query와 전체 텍스트 검색을 이용한 SQL Server 데이터 조회

【 저자 소개 】
Robert Vieira는 1978년 컴퓨팅 세계를 처음 접하고 즉시 빠져들었다. 1980년 그는 컴퓨터 키트를 조립하고 수선하거나 BASIC과 Z80, 6502 어셈블러 언어로 프로그래밍을 하는 등 본격적인 컴퓨팅 세계로 진입했다. 그는 1983년 컴퓨터 정보 시스템 학위를 위한 공부를 시작했으나, 전문적인 메인프레임 환경이 그의 취향에 비해 너무 완고하다는 것을 느끼고는 1985년에 다른 분야로 눈을 돌렸다. 그 이듬해 그는 PC쪽으로 진로를 바꿔서 dBase에서 SQL Server에 이르는 길고 긴 데이터베이스 개발의 길을 걷게 되었다. Rob은 1990년 경영 관리 분야의 학위를 땄으며, 지금까지 주로 그의 경영과 컴퓨팅에 대한 지식을 결합할 수 있는 분야에서 일해왔다. 학사 학위 이외에, 그는 Certified Management Accountant와 Microsoft의 Solutions Develper(MCSD), Trainer(MCT), Database Administrator(MCDBA) 같은 자격증들을 가지고 있다.

Rob은 현재 STEP Technology(Portland, Oregon)의 Technology and Innovation Group에서 데이터베이스 및 저장 기술에 대한 수석 컨설턴트(하이-엔드 컨설팅과 팀 서포트를 제공하는 위치이다)를 맡고 있다.

그는 그의 아내 Nancy, 큰딸 Ashley, 그리고 작은 딸 Adriana와 함께 Vancouver, WA에서 살고있다.

이 책은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저자가 수많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해서 쓴 '실질적인 도움이 될 만한' 책인 것 같다. 그런 차원에서 이 책은 어쩌면 가장 Wrox 출판사다운 책일지도 모르겠다. 물론 이론적 기반이 그리 깊지 않은 저자의 한계상 컴퓨팅 전반에 대한 통찰이 좀 떨어지며 자신의 경험을 절대시하는 경향도 보이긴 하지만,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최대한 전달하고자 하는 저자의 열정에 주목하는 것이 현명한 책 읽기가 될 것이다.

번역 용어들은 한국 MS가 제시한 것들, 즉 SQL Server 2000 한글판의 화면들과 한글판 온라인 설명서에 나와 있는 용어들을 최대한 사용했다. 물론 그 중에는 마음에 들지 않는 것들도 있었고, 역자가 그동안 권장해 왔던 몇몇 용어들을 폐기하는 아픔도 있었지만, 이미 한글화된 제품의 경우에는 '일단은 따른다'라는 입장이 적절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다른 SQL 서버 제품들이나 한글화 이전 버전의 SQL Server를 사용했던 독자들은 많은 부분 어색함을 느끼겠지만, 용어 자체에 어떠한 마법이 깃들어 있는 것은 아니며(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일종의 미신 또는 기술 신비주의일 수도 있다), 결국은 익숙해지기 나름일 수도 있다는 점을 생각하기 바란다(물론 완전히 잘못된 용어인 경우에는 다른 문제겠지만). 어쨌든, 최근 한글판 비주얼 베이직 개발자들의 언어 생활을 볼 때, SQL Server 개발자들 사이에서도 한국 MS가 제시한 용어들이 어느 정도 생명력을 가지고 살아남을 것이라는 예상도 충분히 가능하다.

현재 국내에서는 NT 기반의 웹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대부분의 중·소규모 기업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SQL 2000을 기본 데이터베이스로 사용하고 있다. SQL 6.5 버전일 때는 사용하기가 상당히 까다로운 점이 있었으나, SQL 7.0 이후부터는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강화되고 약간의 노력만 기울인다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로 자리를 잡았다. SQL 2000에서는 이를 보다 강화하여 더 많은 기능과 성능 향상을 꾀하였으며 모든 인터페이스를 한글로 변경하여 사용자들이 좀더 친숙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하지만 국내에 이렇다할 개발 지침서가 없어 수많은 개발자들이 개발을 하는데 있어 참고할 만한 책이 없던 것이 사실이다. 물론 온라인 도움말이나 기타 수험서 및 SQL 책들을 참고하면 많은 것들을 알 수 있기는 하나 간지러운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책은 없었다. 이 책은 저자가 밝히듯이 DBA를 위한 책이 아니라 SQL을 가지고 개발을 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며, 저자 또한 개발을 하면서 얻은 경험을 전달하려고 애쓰고 있어 국내 SQL 개발자들에게 시원한 청량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기본적으로 이 책은 Professional을 위한 책으로 되어 있으나 Wrox의 다른 Professional 책과는 다르게 쉬운 것부터 시작하여 어려운 내용을 다루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책의 내용이 많아져 버렸지만 프로그램에 대한 기본 개념만 잡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따라갈 수 있을 정도로 체계는 잘 잡혀있다.

흔히 SQL에 대한 질의 응답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게시판에서 보면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며 자주 올리는 질문들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런 질문들에 대한 대부분의 답변을 이 책에서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비록 이 책이 SQL 2000을 중심으로 쓰여졌다고는 하나 다루는 영역이 꼭 2000에 국한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SQL 7.0 사용자들이라 할지라도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상당수의 장들이 현실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언급하고 있어 좋은 지침서가 될 것으로 본다.

하지만, 이 책이 지향하는 바가 개발자를 위한 것이라 데이터베이스 관리자의 영역은 장들에 따라 아예 없거나 있어도 기본적인 내용 정도만 다루고 있다. 국내의 경우 대부분의 개발자들이 데이터베이스 관리까지 겸하고 있거나 데이터베이스 관리자라고 하는 사람들이 개발까지 함께 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조금 아쉬운 부분이다. 하지만 이건 국내 상황이 잘못되어서 일어나는 일이기에 저자를 탓하기는 그렇다. 저자는 개발을 하는 도중에 필요하거나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 또는 사후 관리를 위해 개발 도중에 생각해 보아야 할 부분이 아니라면 관리에 대한 언급을 되도록 지양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데이터베이스가 아직 구축 단계에 있고 이를 사용한 관리 및 활용은 대부분 미약한 부분이라 저자의 접근 방식이 오히려 국내 현실에는 잘 맞아 떨어지는 부분이 많다.

실제로 이 책의 감수를 보면서 사람들이 궁금해 하고 자주 물어오는 것들에 대한 답변들이 대부분 들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많은 초급에서 중급 개발자들이 SQL을 통한 개발에 새로운 눈을 뜰 수 있겠다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었다. 따라서 초·중급 개발자들이라면 조금 지루해도 끝까지 한번 읽어보는 것이 좋으리라 생각한다. 다만 책이 쓰여진 시점이 조금 이르기 때문에 비록 다른 책들보다는 많지만 XML에 대한 지원 부분이 조금 미약하다. 하지만 XML이 계속 발전하고 있는 분야임을 고려할 때 XML과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내용은 별도의 책이나 자료를 참고하는 것이 더 좋을 것이다.
끝으로 이 책에서 사용하고 있는 용어들의 경우 SQL 2000의 한글 버전을 사용하여 최대한 통일을 하려고 노력하였으나 국내에 정보 통신쪽으로 표준화된 용어집이 없어 어색한 부분이 있을 수 있음을 밝혀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