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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essional ASP XML -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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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저 자
ㆍ역 자	안성욱 , 최형재 , 최기린 , 최영규 , 윈도우 사용자 그룹
ㆍ구 분	번역서
ㆍ발행일	2001년 01월 31일
ㆍ정 가	36,000원
ㆍ페이지	1102 페이지
ㆍISBN	89-7627-669-8
ㆍ난이도	중급.상급
ㆍ출판사	정보문화사

이 시리즈의 책은 자신들이 어렵게 얻은 지식을 여러분과 기꺼이 공유하고자 하는 경험 많은 개발자들과의 일대일 강의라고 할 수 있다 .

이 시리즈는 업계에서 증명된 기법과 방법들을 축약해 놓은 것이다. 여러분은 안정된 작업을 하기 위하여 작성된 실제적인 예제들을 통하여 서비스에 대한 기술을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여러분은 이 책에서 지식을 넓히고, 여러분이 배운 일반적인 지식을 여러분의 상황에 맞게 커스텀화할 수 있다 . 그럼으로써 여러분은 멋진 프로그램을 쉽게 작성할 수 있게 될 것이다.

▣ 내용

ASP는 동적인 웹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는 선도적인 기술이다. XML은 보편적인 데이터 공유를 위한 표준 포맷을 제공해주며, 웹이나 여타 비즈니스 영역에서의 개발에 있어 중요한 개발의 핵심적인 부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웹 사이트의 다음 세대는 이러한 기술들이 무르익어 전자상거래와 결합한 것이 될 것이고, 개발자들은 인터넷과 비즈니스 시스템을 통합하기 위한 보다 효율적인 방법을 강구할 것이다.

가장 최근의 ASP 기술, XML을 이용할 수 있는 최신의 애플리케이션 그리고 W3C권고안을 이용하면 ASP 애플리케이션과 XML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현재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는 XML관련 기술을 통합된 인터넷 시스템에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능력과 적용력을 갖출 수 있도록 이끌어 주고자 함에 있다.

이 책은 제3세대 인터넷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거나 XML이 무엇이고, 그것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알고 싶어하는, 그리고 ASP에 친숙하거나 이제 막 친숙해지기 시작한 프로그래머들을 위한 것이다.

XML의 기초 개념에서부터 시작하여 XML의 원리를 설명

DTD와 스키마에 대한 토론

DOM(Document Object Model)을 이용한 프로그램 맛보기

CSS와 ASP를 사용하여 XML 데이터에 스타일을 입히는 기술

ADO 2.5에 내장되어 있는 XML 지원에 대한 내용

데이터 바인딩과 프로시저 라이브러리를 만드는 법

BizTalk와 SOAP에 대한 개괄

ASP와 XML을 사용하여 실제로 개발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한 사례

어느덧 모든 작업을 마치고 역자 서문을 끝으로 본 Professional ASP XML의 번역 작업을 정리하고자 합니다. 항상 그렇듯 끝내는 입장에서 모든 일이 아쉽기만 합니다. 보다 더 정확하고 깔끔하게 마무리 할 수 있었을텐데하는 아쉬움 때문인지 선뜻 세상에 내놓기 부끄럽게만 느껴집니다.

흔히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인터넷은 일반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었으며, 지금처럼 일상 생활에서 인터넷이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 예상하지 못했다는 말을 하곤 합니다. 사실이든 사실이 아니든 간에 이처럼 인터넷 사용자의 폭발적인 증가와 함께 이용자로서는 물론이고, 관련업계 종사자 조차도 새로운 기술들을 따라가기 벅찰 정도의 빠른 변화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빠른 변화가 과연 개선의 결과를 가져오고 있는지는 한 번쯤 생각해 봐야할 문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와 관련하여 '여러분은 컴퓨터 앞에 앉아 무엇을 하고 계십니까?'라는 질문을 조심스럽게 던져봅니다. 만약 여러분이 컴퓨터로 무언가 작업을 하고 있다면, 아마도 그것은 문제 해결(problem solving)일 것입니다. 이 문제 해결은 어떠한 데이터가 알고리즘을 통해 다른 데이터로 가공되는 것을 말합니다. 바로 자료 구조(data structure)와 알고리즘(algorithm)의 상호작용을 말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XML은 하나의 자료 구조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보다 정확히 말하면 semi-structured data set이라고 합니다).

이 책에 앞서 지난 가을에 정보문화사에서 출간된 Beginning XML은 하나의 자료 구조로서 XML을 설명하고, 이와 관련된 기술을 소개한 책인 반면에, 본 Professional ASP XML은 주로 '이러한 자료 구조를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의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것이 알고리즘을 설명하고 있다고까지는 할 수 없지만, XML이라는 데이터를 가공하는 방법에 대한 설명입니다. 다시 말하면, 이 책은 'XML 형태의 데이터를 어떻게 가공하여 우리가 하려고 하는 작업을 할 것인가?'에 대한 것이며, 결국 'XML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들의 제시'입니다. 때문에 번역 작업을 할 때, 본론에서 설명하는 기술들보다는 사례 연구에 좀더 비중을 두었으며, 독자 여러분들도 사례 연구를 중심으로 본론의 기술들에 대한 학습이 이루어지면 이 책에서 설명하는 것 이상으로 많은 도움을 얻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이와 같은 논의에는 XML에 대한 기본 지식이 있어야 하므로, 본론의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을 원하는 독자들에게는 앞에서 언급한 Beginning XML을 권합니다.

덧붙여, XML과 관련하여 구조화된 데이터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구조화되었다라는 것과 그 구조가 표준화되었다는 것은 데이터를 가공하는 입장에서(사람이든 컴퓨터이든 간에) 무한한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네트워크의 발전과 함께 앞으로 더욱 많은 양의 데이터가 서로 다른 시스템 간에 더욱 빈번히 교환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지금까지 전산에서의 문제가 시스템 분산이었다면, 앞으로는 분산된 시스템 간의 데이터 통합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데이터 통합에 XML이 주요한 이슈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Professional ASP XML이 여러분 모두에게 의미있는 책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끝으로, 번역 작업을 시작하면서 격려해주며 도와준 서울대학교 제어정보 시스템 연구실의 조성국, 최재영님과 마이크로 아키텍처 및 시스템 소프트웨어 연구실의 최형규님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이 분들의 도움과 조언으로 XML이 흔히 말하는 인터넷 뿐만이 아닌 산업 전반에서 어떻게 쓰여질 수 있는가에 대한 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Beginning XML에서부터 XML 관련 용어를 정리하고 검토 작업에서 열의와 성의를 다 해주신 천주석님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사족을 달면, 번역하는 입장에서 아직 정착되지 않은 기술 용어를 선택하는 것은 고통이자 보람으로 생각되었는데, 그 부분을 기꺼이 도와주셨습니다. 또한, 시작부터 끝까지 조언을 아끼지 않았던 윈도우 사용자 그룹의 운영진 여러분과 정보문화사 편집부 여러분에게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이러한 분들과의 공동작업은 즐겁고 유익했으며, 세상에 내놓은 결과물은 현재로서 비록 이와 같은 번역서에 불과하지만 아직은 다른 나라의 기술을 좇아가는 현 실정에서 우리의 기술을 싹 틔울 수 있는 튼튼한 밑바탕이 되리라 믿습니다.